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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거주자를 이해하는 ‘AI 홈 에이전트’로 스마트홈 진화 이끈다


- 거주자 생활 패턴 학습해 환경·서비스 먼저 제공하는 ‘초개인화 AI 홈’ 구현

- 버튼·터치 없이 자연스러운 대화로 공간 제어부터 생활 서비스까지 연결

- 베스틴 월패드, AI Wonder Home 굿디자인 선정…하드웨어 넘어 AI 사용자 디자인 경험으로 경쟁력 확대


HDC그룹의 공간 AX 솔루션 기업 HDC랩스가 ‘AI 홈 에이전트’를 앞세워 스마트홈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HDC랩스는 이준형 대표이사 취임 이후 기존 사업에 AI를 접목하는 수준을 넘어, AI를 중심으로 공간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AX 솔루션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하고 있다. AI 홈 에이전트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주거 환경 데이터를 학습해 필요한 환경과 서비스를 먼저 제안하고 실행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AI 홈 에이전트는 단순 제어 중심의 스마트홈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에이전트와 자연어 처리, 초개인화 AI 기술을 통해 거주자의 생활 맥락을 이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능동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버튼을 누르거나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이 일상적인 대화만으로 사용자의 의도와 상황을 파악해 조명·난방·환기 등 주거환경을 제어하고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연계한다.

사용할수록 개인에게 맞춰진다는 점도 특징이다. AI가 생활·행동 패턴과 주거환경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학습해 개인의 선호와 생활 방식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간 환경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건강 및 생활 관련 데이터까지 연계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스마트홈 자동화부터 생활·건강 관리, AI 비서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지원한다.

HDC랩스는 이를 위해 생활 데이터 수집→AI 패턴 학습→공간 자동 최적화→건강·생활 케어→AI 비서 지원으로 이어지는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사용자가 일일이 기능을 찾아 실행하는 스마트홈에서 벗어나, 공간이 거주자를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과 서비스를 먼저 제공하는 ‘초개인화 AI 홈’으로 진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방향성은 HDC랩스의 스마트홈 서비스 ‘AI Wonder Home’에도 구체화되고 있다. AI Wonder Home은 외부 날씨와 실내 기기 데이터를 분석해 온·습도와 공기질을 관리하고, “나 지금 나갈게”와 같은 자연스러운 표현을 인식해 외출 모드와 일괄 소등, 엘리베이터 호출 등 상황에 필요한 기능을 실행한다. 단지 내 배달 로봇의 이동 경로와 엘리베이터 혼잡도를 연계해 예상 도착 정보를 안내하는 등 개별 기기를 넘어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연결하는 사용자 경험도 구현했다.

이러한 기술력과 사용자 경험은 디자인 경쟁력으로도 인정받았다. 베스틴(BESTIN) 월패드 ‘Bestin Wallfit Series’는 제품디자인 부문에서, ‘AI Wonder Home’은 서비스·경험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2026 굿디자인코리아’ 우수디자인(GD)에 선정됐다. HDC랩스는 2013년부터 14년 연속 GD 선정 기록을 이어가며 하드웨어를 넘어 AI 기반 사용자 경험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확장했다.

HDC랩스는 앞으로 AI 홈 에이전트를 주거공간뿐 아니라 빌딩과 다양한 생활공간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간·생활 데이터와 외부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공간이 스스로 사용자를 이해하고 최적의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 AX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사진> 2006 굿디자인에 선정된 HDC랩스 ‘Bestin Wallfit Series’


<사진> 2006 굿디자인에 선정된 HDC랩스 ‘AI Wonder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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